효과적인 저축을 하려면 통장 분할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요즘 재테크 수단 중에 특히 비상금 통장으로 CMA 통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증권사 투자를 하시는 분들께는 더 유용한 CMA통장이 무엇인지 종류와 특징, 금리 및 장단점을 총정리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CMA 통장이란?
CMA통장은 캐시매니지먼트 계정의 줄임말로 증권사를 통해 개설하여 이용하는 입출금통장입니다.저축은행 파킹통장과도 비슷한데요. 예치만 해두면 잔액에 대한 약정된 수익률을 매일 받을 수 있습니다.증권사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라도 대부분 입출금이 편리한 cma통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평균적으로 3%대 이자를 받는데 조금 번거롭더라도 선수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여기에 맡기는 것입니다.
CMA통장의 종류
1. 종금형종금사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무래도 CMA통장의 단점은 회사가 도산했을 때 원금보호가 제대로 안 된다는 점입니다. 종금형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1인당 5,000만원까지 원리금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안전한 만큼 수익률은 다른 종류보다 낮은 편입니다. 취급도 종합금융업무 인가를 받은 곳에서만 가능하고 상품 종류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2. RP형RP형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증권사가 일정 기간 우리에게 얼마를 줄 수 있는지 약속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증권사에서 계좌에 있는 돈을 빌리는 대신 신용도가 높은 채권을 담보로 넣어두고 보통 1~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맡기는 단기 상품입니다.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채권을 뺀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넣어주게 됩니다.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으며 금융회사 보유 채권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고 그로부터 받은 약정수익률에 따른 이자가 지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확정금리형에 전체 CMA 상품의 70~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3. MMW형MMW형의 경우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에 위탁해 운용합니다. 일일정산을 통해 익일 원금, 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재투자하는 복리구조입니다.다른 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데 아쉬운 점은 직접 지방에 내방해야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예금자 보호가 안 되고 증권사가 채권, CP, CD 등에 투자하고 운용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증권사는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단기 상품에 투자해 수익금을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4. MMF형MMF형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고 있는 상품으로 단기금융상품을 펀드식으로 묶어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운용결과에 따른 득실이 있습니다.금리가 하락할수록 유리하며 당일 입금 시 익일부터 출금이 가능합니다.자산운용사에서 단기 국채, CP, CD에 투자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확정이자가 아닌 운영결과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CMA통장과 장단점 총정리CMA통장의 장점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으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만큼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공과금 자동납부와 인터넷뱅킹, 급여이체 등 은행업무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최근에는 증권사 CMA 통장을 활용해 미국 ETF 투자를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계적인 톱 기업으로 구성되어 매년 평균 13% 정도의 이익을 발생시키는 재체크 방식이기도 합니다.기본적으로 돈을 넣어두면 증권사에서 국공채, 어음 등 단기금융상품에 매일 투자하고 매매를 통해 나오는 수익을 알고 매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하지만 일반 통장에 비해 수수료가 다소 높은 편이라 낮을 확률이지만 원금이 손실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 결제 계좌로 사용하기에는 입출금 통장보다는 제약이 많습니다.지금까지 cma통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았는데요.종류가 다양하고 각자의 특징과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식을 찾아 개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